양세형의 숏터뷰 라는 짧으면서 재미있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SBS 모비딕이 주체해 영상이 나오는 인터넷방송이라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2016년 6월 20일에 시작해 현재까지 하고 있는 방송입니다. 현재 많은 모바일웹이나 웹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비슷한 영상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기준없이 방송하는게 차이가 있습니다. 내세우는게 무근본 예능을 타이틀로 해서 나오고 있는 영상물이라 그런지 임팩트를 최대한 짧은 시간안에 나오게 하는게 특징입니다. 

평범하게 이야기하다가 하나의 약점을 잡거나 하는경우 이 약점을 토대로 해서 억지형식으로 진행해 나가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웹예능이기도 해요.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 옛말을 그대로 사용한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네요. 첫 시작부터 소개나 인사를 최대한 간략하게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며 결론은 거의 없다시피 하는 무근본 영상이라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양세형의 성격이나 행동을 보면 이런 유머나 코미디를 자주 하기에 거부감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요새 대세 코미디언이기도 하고요.

정치인부터 연예인 스포츠스타까지 전부다 나오는 방송이며, 하물며 sbs 사본부장도 나오고 하는걸로 봐서는 출연자 기준또한 무기준으로 정한게 아닌가 하네요. 물꼬리 잡고 억지부리는 식의 양세형 타입의 유머도 잘 섞여들어서인지 재미있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잘 나오는 영상물로 보이기도 합니다. 요새는 짧고 임팩트있는 방식을 추진하는 세대라 그런지 이런 방송도 필요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젊은 세대나 코미디를 잘 보지않는 세대에게는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오해하는 부분들이 더러 있어서 몇몇의 사람들에게는 오해되게 만드는 방송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출연진과 제작자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표창원을 시작으로 봉만대, 장기하, 박나래, 김규리, 하현우, 도끼, 더콰이엇, 이천수, 이승환, 이재명, 강성태, 타일러 라쉬, 아이비, 강헌, 안희정, 유세윤, 김동현, 남경필, 유승민, 황정음, 박진주, 서민, 최현우, 효린, 이대훈, 박원순, 홍진호등 많은 사람들이 나왔으며 짧으며 강한 인상들을 남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첫 단추인 표창원을 시작하면서부터 단추를 제대로 꼬매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장면과 연출을 했고 재미난 부분을 더 부각시키려고 한 제작진의 모습들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인해 엥세형의 숏터뷰가 큰 인기를 끌게 될것이라는 예상을 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표창원이 나왔을때는 프로파일러라 그런지 심리전을 하기위해서 묵지빠를 진행한다거나 뜬금없이 컵라면을 먹으며 인터뷰하는 장면들이 나왔으며 봉만대 감독의 베드신 영향때문인지 에로틱하게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연예대상 스페셜일 것이다. 많은 대상 후보들에게 들이대며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방송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네요. 나무위키나 방송 연대를 볼수있는 글들을 살펴보면 개인이 적은 글들이 많아서 정확한 사실은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이든 아니든 어차피 개인적인 의견은 반드시 들어가게 되어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표창원에 대한 양세형의 숏터뷰 또한 만족할만하게 잘 작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와중에 숏터뷰가 유튜브 광고로 들어가게 된 편이 황정음편부터 PPL로 넘어가게 된것 같습니다. 이후 심상정 이후로 시리즈 형식으로 나오게 되면서 1편이나 2편 혹은 3편-4편으로까지 나누어서 나오기도 하게되며 더 많은 양이 생기면서 시리즈로 바뀐게 아닌가 하네요. 시리즈로 나와도 재미있는 부분들도 많고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기에 괜찮게 흘러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은 월드컵에서 탈락하며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월드컵 기간이였던 월에는 박지성위원이 나와서 숏터뷰에 응한 회차도 있으니 아직까지 양세형의 숏터뷰는 임팩이 있는것 같다는 평도 있습니다. 간혹보면 수위가 조금은 높지 않나 하는 부분들도 자주 나오는데 양세형 본연의 유머코드로 잘 어우려져 있는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네요.